홀치기염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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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치기염색

홀치기란 염색하기 전 원단(실크)의 일부를 실로 견고하게 묶거나 감아서 염액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염한 후, 침염법으로 염색하는 방법입니다.
감은 실을 풀면 묶은 모양의 무늬가 나타나게 되는 염색법입니다.

가느다란 선이나 굵은 선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여러 색상을 사용할 수도 있다.

그러므로 어떤 방법으로 묶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무늬가 나타나므로 기법도 여러 가지다. 특히 홀치기염색은 단순한 반복의 행위로 얻어지는 결과이며 여러 가지 색을 한꺼번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묶고 잡아매는 조작에서 다양성을 찾게 된다.

홀치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달인 숨송나 소개

송나스카프에서는 송나견 숄 제품의 문양의 10가지를 택하여 쪽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.

염색을 하기 위해 홀치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달인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.
캄보디아에서 2023년 2월에 한국에 와서 4월에 결혼을 한 며느리 숨송나 입니다.

송나스카프의 숄, 스카프 1,600장의 생산은 숨송나가 직접 홀치기 한 작품입니다.

홀치기 염색 작업
  • 디자인에 따라 강양과 넓이를 잘 조절해서 묶는다.
  • 염액을 준비하여 침염 방법으로 10~15분 정도 잘 뒤적거리면서 염색한다.
  •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염색한 후, 염액을 제거한다.
  • 두 가지 이상으로 홀치기염을 할 때는 풀고 다시 묶거나 묶은 위에 다시 다른 색의 염액조에 담가 염색한 다음 앞의 방법을 반복한다.
  • 은 부분을 풀고 염료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 헹군다. 부드럽게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.
  • 염색작업

  • 홀치기 작업

  • 건조

홀치기 순서